2015-03-30

[분노주의] 니네 형 따라가라

안녕하세요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저한테는 동생둘과 형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초4때 일을하시다 사고로 돌아가셨구요 어머니는 6개월전에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형은 생활비를 벌기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알바를 했습니다 형은 고3이구요
그런데 형도 원래 몸이 별로 좋지가 못해습니다 심장쪽에 무슨 좋지 않은 병이있어서 제가 일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형은 계속해서 일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일이터지고 말았습니다

일주일전에 일을 하다가 형이 갑자기 쓰러져서 제가 급히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네 응급실로 가던중 사망하였습니다 형은 되게 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학교에서도 유명했었습니다 형의장례식을 치루고 저는 너무 막막해졌습니다 그동안 의지해오던 형이 갑자기 세상을 뜨는 바람에요 그래서 마음도 너무 울적하고 기분이 너무 좋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학교를 갔는데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갑자기 저한테 이게 성적이냐? 이딴식으로 공부할거면 니네 형따라가라 이러시는 겁니다 애들 있는앞에서요

그래서 저는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한테 달려든거죠 그러더니 선생님이 너 징계다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징계위원회가 열렸는데 정학3일을 처벌받았습니다 아무리 말을해도 들어주지를 않더라구요 반면에 그선생님은 암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거는 진짜너무한거 아닌가요?


진실  vs 주작 논란중

출처: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0&dirId=200106&docId=22157775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