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3

북유럽에 환상을 품은 분들에게

전 서독 보훔에서 태어나서 그룬트슐레 마칠 때까지 살다가 

부모님이 찢어지시면서 어머니따라 한국에 온 후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전역한 뒤

다시 아버지께서 교수로 계신 프랑크프루트 괴테대에서 6년간 지냈습니다.

햇수로 따지자면 독일에서 18년, 한국에서 16년 산 셈이네요. 

그렇기에 한국과 독일의 삶에 대한 질을 어느정도 비교해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루리웹에도 그렇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서,북유럽에 대해 환상 품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서,북유럽이 한국보다 살기 좋은 것 같죠?

맞습니다.

살기 좋아요.

여러분의 환상이 맞습니다!!!

환상을 품은게 아닌 객관적으로 많이 비교됩니다.

한국은 한 중력200배를 받으며 사는 듯한 디버프랜드 같아요....젠장...

두 국가에서 다 오래살아봐서 더 절실히 그 갭이 느껴집니다....

어머니 따라서 한국와서 한국군대를 전역한게 제 인생 최대의 오점 같습니다...

킨더가르텐이랑 그룬트슐레 부랄 게르만 친구새키들은 병역도 존나 해피하게 다녀왔는데..OTL.....



독일도 분명 인종차별도 있고 사회적 문제는 있지만 

인종차별의 경우 북부 독일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남부라 할지라도 뮌헨 같은 대학도시는 인종차별을 배움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하는

덜떨어진 행위라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 역시 한국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죠;

그러니 모두 이민가세요 ㄱ-..

존나게 기술을 배우시던 뭘하시던 떠나세요 ㄱ-

여러분의 가능성을 이 엿같은 곳에 낭비하셔선 안됩니다 ㅅㅂ

북유럽 환상 품은 분들이 많습니다
북유럽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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