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8

리퍼트 대사 쾌유 기원 씻김굿 한바탕

진지하게 말하면 한국 사회에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많았나.. 아연합니다.


백주대낮에 단체로 한복입고 부채춤추며 토테미즘의 제의로 강대국 사랑을 표현하다니... 

아무리 한국 우파들이 막장이라도 이 정도로 기괴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러고 보면 언젠가부터 한국 사회에 전례없던 이상징후가 빠른 속도로 집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민 단체 대표가 단돈 1억 때문에 한강에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어린 남자들이 강연장에 황산을 던지고, 

아니면 여자들이 싫다고 바다 건너 중동 테러단체에 투신해버리고, 

개량 한복 입은 외톨이 민족주의자가 미국 대사 얼굴에 칼침을 그어 버리고... 

무언가 세기말적 이미지가 압도적으로 내도하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사회가 병들어간다는 소리겠지요. 

분노와 신음소리로 아우성치는 악창들이 사회의 수면 위로 하나둘 부상하는 느낌....







아니 정말 어디서 이런 미친갱이들이 기어나오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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